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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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10년전 녹음 음원 화제

기사입력 2013.10.28 15:3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남성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의 10년 전 녹음 음원이 팬들 사이에서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10년 전 그룹이 공식 데뷔하기 이전에 녹음했던 연습곡이 브라운아이드소울 10주년 기념 팬카페에 올라오면서 다시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은 블루아이드소울 뮤지션인 마이클 볼튼의 대표곡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파트를 나눠 소화했다. 데뷔 이후에는 대체로 정엽이 부드럽게 첫 파트를 소화했지만 이 곡에서는 영준이 힘 있게 첫 파트를 내지른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데뷔 전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팀워크가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때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다. 네 멤버 각자의 뚜렷한 음색도 나얼의 폭발적인 고음도 한결같다. 20대의 풋풋함이 느껴지지는 목소리, 하지만 완성도 있는 가창력과 하모니는 이들이 10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킨 이유를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 디지털 싱글 및 콘서트 등을 준비 중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브라운아이드소울 ⓒ 산타뮤직]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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