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길은정과 법정공방, 그렇게까지 갈 일은 아니었는데…"

▲ 편승엽, 길은정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편승엽이 故 길은정과 법정공방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는 편승엽이 출연해 故 길은정과 이혼 및 법정공방을 둘러싼 이야기와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편승엽은 이혼 후 길은정과 법정공방에 대해 "사실 그렇게까지 갈 일은 아니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대중한테 어떤 말을 해도 어필이 안 되고 들어줄 분이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진실을 밝히는 방법인데, 내 말 몇 마디보다 법정 공방이 필요했다. 그래서 법정공방까지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편승엽과 길은정은 지난 1996년 결혼했으나 7개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2년 길은정은 사기결혼을 주장했고, 편승엽은 명예훼손이라고 대응하며 법정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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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궁이 ⓒ MB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