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의 친형, 이효정은 누구?

▲ 이기영 이효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기영이 이효정과 형제 사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효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기영은 1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다"며 "같은 작품에 형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면 작품을 포기했다. 함께 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 살 차이 형님이지만 내겐 어려운 형님이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형님보다 내가 더 높은 직급으로 출연해 형님에게 마음껏 소리칠 수 있어 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정은 1961년생으로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TV소설 복희 누나', '자이언트', '공주의 남자', '제중원'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효정은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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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기영, 이효정 ⓒ SBS '자이언트' 방송화면,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