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병원, 중국 기업과 상하이에 척호(脊好)병원 개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나은병원(서울, 안양)이 중국 메디아그룹과 합작으로 중국 상하이에 척추 전문병원인 척호(脊好)병원을 개원한다.

나은병원은 우리들병원이 진출하였다가 철수한 중국시장에 도전장을 내며, 첫 진출 지역으로 중국 성장의 핵심인 상하이를 선택했다. 병원 명은 중국인들이 알기 쉽도록 척호(脊好)병원으로 명명하여 오는 10월 중순 개원한다.

나은병원은 중국 진출을 준비하며 우리나라 척추질환 치료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우리들병원 출신의 원장급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하기도 했다.

특히, 상하이우리들병원 초대 병원장 출신이자, 최소침습수술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진국 원장과 정병주 원장 등을 중심으로 국내의료진이 직접 진출해 진료한다.

병원, 의약, 생물 등 관련 투자 관리와 생산이 일원화 된 기업인 중국 상하이메디아그룹(上海美迪亚医院集团)은 20개의 병원과 그 외에 상하이 세호부동산개발유한공사, 상하이 세호문화전파유한공사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 = 나은병원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