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감독 데뷔작,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완전 매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이 개봉도 전에 '대박'을 예고했다.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하정우 감독의 '롤러코스터'가 26일 오전 9시 일반상영작 예매 오픈 후 채 1분도 안돼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충무로 대세'로 꼽히는 하정우의 첫 연출작인만큼 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여실히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하정우 감독과 주연배우 정경호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롤러코스터' 홍보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영화 '롤러코스터'는 한류 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탑승한 비행기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직전의 위기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로, 정경호의 연기와 하정우의 연출이 '찰떡궁합'을 빚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10월 17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롤러코스터 ⓒ CJ엔터테인먼트]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