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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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메츠전 멀티히트 '부상 복귀 후 2경기 5안타'

기사입력 2013.09.25 11:24 / 기사수정 2013.09.25 12:2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샌프란시스코(미국), 신원철 기자] 추신수가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뒤 2경기에서 10타수 5안타, 모두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타율은 2할 8푼 7리, 출루율은 4할 2푼 4리가 됐다. 

첫 타석부터 초구를 공략해 1루를 밟았다. 상대 선발 조나단 니스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타자 브랜든 필립스의 안타에 2루까지 진출한 뒤 4번타자 라이언 루드윅의 중전 안타에 홈을 노렸으나 중견수 후안 라가레스의 송구에 아웃 당했다.

추신수는 2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이는 올 시즌 2번째 3루타로 이어졌다. 필립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조이 보토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추신수는 홈을 밟았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메츠에 2-4로 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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