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KT, 25일부터 공개 트라이아웃 실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0구단' KT 위즈가 공개 트라이아웃 캠프를 개최한다.

KT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선수를 공개 선발한다. KT는 서류 합격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기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트라이아웃은 해외 교포를 포함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2세 이하 출생자로 KBO 선수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대한야구협회 선수등록 6년 이상인 선수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졌다.

KT의 이번 트라이아웃은 25일 체력측정과 실기 테스트(투수-하프피칭, 야수-펑고 및 배팅훈련), 26일과 27일에는 홍백평가전과 개인별 면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선수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선수단 남해 캠프에 합류한다.

KT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은 "근성이 있고, 젊고 패기 있는 야구를 하는 선수가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며 "특히 야구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을 가진 선수들이 최종 선발될 것"이라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T 위즈 신인지명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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