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소유, 두려움 이기고 다이빙 성공 '도전 빛났다'

스플래시 소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유가 눈물을 보이며 다이빙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에서 소유는 공포심과 두려움 탓에 오랜 시간 다이빙대에 머물머 어쩔 줄 몰라했다.

몸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한 소유는 수차례 심호흡 끝에 용감하게 뛰어들었고 머리부터 입수하기에 성공했다. 이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외치며 쑥스러워했다. 일각에서는 겁이 많은 출연진을 다이빙대에 내몬 것이 아니냐며 가학성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스플래시'는 다이빙으로 물 속으로 뛰어드는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취지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난 4일 개그맨 이봉원이 눈 밑 뼈에 부상을 입은 것을 계기로 안전성 논란에 대한 비난 여론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4주 만에 폐지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플래시 소유 다이빙 ⓒ MBC 스플래시 소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