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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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50주년, 무엇이 달라지나

기사입력 2013.09.10 11:49 / 기사수정 2013.09.10 12:0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대종상'이 50번째 생일을 맞아 변화를 꾀했다.

10일 오전 그랜드하얏트서울 리젠시룸에서 제 50회 대종상영화제(이하 대종상) 1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신영균 명예이사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홍보대사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 등이 참석해 50주년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올해 11월 1일 열리는 대종상의 변화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시상금 제도의 부활이다. 수상자들에게 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함으로서 자유로운 창작을 응원한다는 의도다. 이규태 조직위원장은 "시상금 제도의 부활이 우리 영화의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제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대종상은 일반심사위원제를 통해 심사에 일반인과 사회 각계의 유명인사들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일반인 심사위원 신청자 중에는 영화배우는 물론, 가수, 국회의원, 군인, 공무원, 경찰, 작곡가 등 다양한 직업 군의 참여가 눈 여겨 볼 만 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지난해 대종상에서 남우, 여우 주연상을 각각 수상한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새 얼굴'로 발탁됐다.

한편 제 50회 대종상은 11월 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남궁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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