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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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기대해' 보아 "순정남과 알콩달콩 연애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3.09.05 14:43 / 기사수정 2013.09.05 14:4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보아가 연애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보아는 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연애할 때는 허당이다. 그리고 제대로 된 연애는 못해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아는 "연애할 때 밀당을 잘하지 못 한다. 그래서 밀당의 고수인 남자보다는 순정남과 알콩달콩 연애하고 싶다"며 "연애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쳤다.

이에 사회자인 김기만 아나운서가 "최다니엘과 임시완 중에 꼽는다면?"이라고 묻자 보아는 "두 분 다 친구로 좋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청춘남녀가 연애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나간다. 특히 요즘 세대의 새로운 소통 수단이 되고 있는 SNS를 이용한 연애코칭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작인 '연애를 기대해'는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은진 PD가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스페셜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를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연애를 기대해'는 오는 11,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보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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