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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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Jr 준우승 정현 "US오픈 주니어 4강 진출이 목표"

기사입력 2013.08.22 16:45 / 기사수정 2013.08.22 16:4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정현(삼일공고) 김영석(마포고) 홍성찬(횡성고)그리고 이덕희(제천동중) 등 테니스 유망주들이 22일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US 오픈 주니어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들은 US오픈 주니어대회가 열리는 미국에 앞서 캐나다로 떠난다. 25일부터 열리는 캐나다 주니어 챔피언십(GRADE1)에 참가해 현지 적응 훈련과 막판 실전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정현(시드4번) 홍성찬(시드11번) 김영석(시드12번) 이덕희(시드14번)등 주니어 유망주 4명은 모두 캐나다 주니어 챔피언십 본선에 올랐다. US오픈 주니어대회에 앞서 현지 적응 훈련과 실전을 통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정현은 올해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주 중국 톈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남자 퓨처스에 출전해 40도가 넘는 현지 더위 때문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캐나다 현지 온도가 20도 내외여서 컨디션 회복과 경기력 회복이 기대 된다.

출국에 앞서 정현은"작년 US오픈주니어대회에서는 16강에 실패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4강을 목표로 열심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덕희도 "지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1회전 탈락을 해서 너무 아쉬웠다. 이번 US오픈에서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석 홍성찬 이덕희도 충분한 운동량을 소화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주니어 유망주 4인방은 캐나다 주니어 챔피언십(GRADE1)이 참가한 후 미국의 뉴욕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US오픈 주니어대회에 참가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정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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