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2세계획 "걱정보다 설렘과 행복한 마음이 더 크다"

▲ 서태지 2세계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서태지가 부인 이은성과의 결혼 소식을 공개한 가운데 2세 계획이 재조명됐다.

서태지는 21일 자신의 공식 사이트 '서태지닷컴' 커뮤니티 게시판에 '안녕, 서태지닷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서태지닷컴' 리뉴얼과 자신의 근황을 알린 후 "결혼발표 이후에 아무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었지? 나는 나름 바쁘게 잘 지내고 있었어.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 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해서 여러 지인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었어"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앞서 5월 15일 서태지가 홈페이지에 이은성과의 결혼 계획을 전하며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던 사실이 주목 받고 있다.

서태지는 "좀 늦은 나이지만.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해. 꿈꿔오던 순간이 현실로 다가오니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그보다 설렘과 행복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아"라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당시 이은성과의 결혼 발표에 따라 논란이 불거진 혼전임신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태지 2세계획 ⓒ KT, 이은성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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