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설국열차' 틸다 스윈튼 완벽 빙의 "패신저스!"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신인 개그맨 이세영이 틸다 스윈튼으로 변신을 했다.

최근 진행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최종 라운드 녹화에서는 이세영이 '설국열차'의 메이슨 총리(틸다 스윈튼 분)로 변신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졸탄'(한현민, 정진욱, 이재형)의 코너 '남극일기' 중에 한 장면으로, 남극점으로 가기 위한 여정 중에 '설국열차'에서 내린 이세영이 메이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과 틸다 스윈튼 특유의 억양을 흉내내며 "패신저스(Passengers)!"를 외쳤을 땐 관계자들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

이세영의 빙의에 가까운 수준의 '설국열차' 패러디는 오는 17일 저녁 9시 방송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세영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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