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본명 바꾼 이유 "사촌과 이름이 같아 개명"

▲이경규 본명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이명규'라는 본명을 최초 공개했다.

이경규는 최근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내 인생, 최초 공개'라는 주제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이경규는 "사실 내 본명은 이명규이지만, 사촌 형제와 이름이 같아 이경규로 개명하게 된 것"이라고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된 사연을 밝혔다.

또한 함께 출연한 배우 이승신은 행인 역할만 하던 무명시절 당시 대선배였던 박근형이 이승신을 눈여겨보고 "이 배우의 외모가 특별하니 그에 맞는 역할을 주자"고 파격 제안해 비중있는 배역을 얻게 됐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경규의 본명에 얽힌 자세한 사연은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경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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