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아이비, 뮤지컬 '고스트' 포스터서 애틋 눈빛 '애절'

▲ 뮤지컬 고스트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고스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작사 신시컴퍼니가 공개한 뮤지컬 '고스트' 포스터에는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을 예고하듯 '샘'과 '몰리'로 분한 주원과 아이비가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한 줄기 빛만 존재하는 짙은 어둠 속에서 서로를 마주하는 두 연인의 눈빛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만 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깊은 사랑이 묻어난다.

지난 7월 15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순수한 소년 같은 주원, 남성미 넘치는 김준현, 로맨틱한 김우형, 여성미 넘치는 아이비, 청순한 박지연이 한데 모여 각자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특히 캐스트 조합별로 공개된 커플 포스터를 통해 서로 다른 느낌을 엿볼 수 있다.

'고스트'는 1990년 패트릭 스웨이즈와 데미무어가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동명의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3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된다. '고스트' 티켓판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되며 본 공연은 11월 24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고스트 ⓒ 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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