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오는 4일 올스타 콘서트 개최

▲ 슈퍼스타K5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5'가 올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31일 '슈퍼스타K' 측은 "오는 8월 4일 4시에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역대 슈스케 참가자들의 다양한 무대로 꾸며지는 '슈퍼스타K5 올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슈퍼스타K' 역대 우승자와 주요 본선 진출자, 그리고 이들의 정신적 지주인 심사위원 이승철이 '슈퍼스타K5' 첫 방송을 축하하는 특별한 합동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시즌 본선 진출자들이 시즌5의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대표곡으로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방송된 '슈퍼스타K4' 육군 예선에서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실력으로 생방송에 진출했던 김정환이 제대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등장한다. 함께 생방송에 올랐던 진출자들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즌2 김그림은 신곡 '우리만 있어'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시즌1 조문근, 박태진, 박재은, 시즌2 이보람, 시즌3 민훈기, 시즌4의 연규성, 안예슬 등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이 최초로 메인 MC에 도전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 넘치는 진행으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며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울랄라 세션의 완벽한 퍼포먼스, 주말 저녁에 잘 어울리는 로이킴의 감미로운 라이브, 보고 듣는 재미가 있는 딕펑스의 신나는 무대들이 모두 펼쳐진다.

한편 '슈퍼스타K5 올스타 콘서트'는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1일 오후 2시 티켓 판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좌석 2천석이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되며, 이후 나머지 스탠딩 일만석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할당된다. 이번 콘서트 실황은 행사 당일 엠넷닷컴과 티빙, 유튜브 엠넷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9일 '슈퍼스타K5' 첫 방송을 앞두고 오후 9시에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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