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사후세계 경험담 "죽은 동생 만나 '왜 여깄냐'고 물었다"

▲ 이봉원 사후세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봉원이 사후세계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봉원은 27일 방송된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에 출연해 사후세계에 대해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이건 꿈도 아니고 잠도 아니다.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내가 어딘가를 가고 있었다. 걷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옆에 있던 조형기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유체이탈 아니냐“고 거들었다.

이어 이봉원은 "산 속을 걸어 다니는데 주변엔 모르는 사람들뿐이었다. 그 틈에서 내 동생을 만났는데 사실 내 동생은 몇 년 전에 죽었다. 그래서 내가 '너 여기 왜 있냐. 너 죽었잖아'라고 물으니 내 동생은 '형님은 안 죽었냐'고 묻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경악했지만 이봉원은 꿈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해 한층 공포심을 자극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봉원 사후세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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