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1박 2일' 출연 "전남 장흥에서 촬영 중"

▲ 수애 1박 2일 출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수애가 KBS 2TV '1박 2일'에 출연한다.

수애의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수애는 현재 1박 2일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오늘 오전 전남 장흥으로 출발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촬영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수애는 '1박 2일'에 유해진, 엄태웅과의 친분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에 이 관계자는 "시기적으로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두 사람과의 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나섰다"고 했다.

수애는 지난 2008년 엄태웅과 이준익 감독의 영화 '님은 먼 곳에'에서 호흡을 맞췄다. 수애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위문 공연단에 들어가게 된 '순이' 역을 맡았으며 엄태웅은 순이의 남편 '상길' 역으로 출연했다. 유해진과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감기'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수애가 출연한 '1박 2일'은 8월 중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수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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