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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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남보라,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뺑소니 누명 벗겨지자 '오열'

기사입력 2013.07.02 22:52 / 기사수정 2013.07.02 22: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남보라가 명품 눈물 연기를 펼쳤다.

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12회에서는 한이현(남보라 분)이 뺑소니 누명을 쓰고 죽은 아버지 한영만(정인기)의 누명이 벗겨지자 원통함에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양아버지 변방진(박원상)에게 "이제 와서 사과하고 반성하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이대로 끝나는 거예요? 그럼 우리 아빠가 너무 불쌍하잖아요"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우리 아빠가 너무 불쌍해서 나 미칠것 같아요"라면서 "억울하고 분해서 참을 수가 없어요"라고 괴로워 했다. 이에 변방진과 김영주(소희정) 역시 이런 이현을 보고 마음 아파하며 "그 마음 안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이날 이현은 12년 전 뺑소니 사고를 낸 범인이 자신의 아버지가 아니라 사실은 조의선(김규철)이었음을 우연히 알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원상, 남보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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