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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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성시경 제압한 씨름실력 공개 '깜짝'

기사입력 2013.06.30 19:08 / 기사수정 2013.06.30 19:1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씨름왕으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피서명당특집 경상북도 의성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해진, 차태현, 성시경의 시원한 팀과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주원의 더운 팀은 경덕왕릉에서 정약용의 피서법 중 하나인 국궁대결을 펼치게 됐다. 국궁대결에 앞서 화살 개수를 놓고 시원한 팀과 더운 팀 사이의 씨름대결이 진행됐다.

시원한 팀 첫 주자로 유해진이 나왔고 더운 팀에서는 김종민이 나왔다. 접전 끝에 김종민이 최종 승자가 됐다. 김종민은 유해진에 이어 차태현과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은 차태현의 팬티 잡아당기기 반칙에도 불구하고 신기술로 차태현을 제압하며 또 다시 승리했다.

김종민의 마지막 상대는 79년생 동갑내기 절친 성시경이었다. 성시경은 두 번의 경기로 지친 김종민에게 기술을 걸며 김종민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자 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오히려 자기 기술에 걸려 먼저 땅에 몸이 닿고 말았다. 결국 김종민은 가장 어려운 상대 성시경까지 이기며 씨름 대결 3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종민, 성시경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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