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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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일본 MF 기요타케 히로시에 관심

기사입력 2013.06.24 18:36 / 기사수정 2013.06.24 22:5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복귀한 첼시가 일본인 미드필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상은 독일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에서 뛰고 있는 기요타케 히로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을 다루는 '아이풋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기요타케를 관찰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기요타케는 카가와 신지와 함께 일본축구가 기대하는 젊은 선수 중의 한 명이다.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시절 김보경과 함께 팀을 이끌며 이름값을 알리기 시작한 기요타케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을 지내며 일본축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뉘른베르크로 이적한 기요타케는 지난 시즌 32경기서 4골 10도움을 올리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킥력이 좋아 패스와 크로스에 능한 기요타케는 독일 언론으로부터 '놀라운 크로서'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유럽무대 데뷔 첫 해 인상적인 활약으로 첼시의 레이더망에 걸린 기요타케는 분데스리가로 돌아갈 것이 유력한 마르코 마린의 대체자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매체는 첼시가 기요타케에 책정된 1천6백만 유로(약 244억 원)의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을 지불하면 충분히 영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기요타케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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