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진짜사나이' 출연 희망… "말뚝 박을 각오"

▲이혁재 진짜사나이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방송인 이혁재가 '진짜 사나이'의 출연을 희망했다.

이혁재는 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생활고를 고백하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혁재는 "어려움을 이겨내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혁재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출연을 노리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6살 짜리 딸에게 일요일만 되면 '아빠 어디가'를 보게 한다. '언젠가 섭외가 올지 몰라. 규연아, 정신차려야 돼'라고 한다"며 "지금은 온 가족이 힘을 합칠 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공병대 출신이다. 여름만 되면 육군 장병들이 실시하는 한강 도하훈련이 있다. 제대로 된 제작진이라면 도하훈련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난 일반 사병보다는 하사나 장교로 지원하고 싶다. 말뚝 박을 각오로 임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이에 "그러기엔 몸이 비대해진 것 아니냐"는 MC들의 지적에 이혁재는 "'진짜 사나이'에서 감량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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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혁재 진짜사나이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