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김은숙 작가 '상속자들' 출연 확정 "영광이다"

▲ 최진혁 상속자들 출연 확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진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월령앓이' 열풍을 만들어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최진혁이 김은숙 작가의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캐스팅돼 안방극장 대세남의 매력을 이어가게 됐다.

'상속자들'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의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청춘 트렌디 드라마다.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등의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최진혁이 이번 대열에 합류하게 돼 화려한 라인업을 형성했다.

최진혁은 김탄(이민호 분)의 이복 형이자 대한민국 최고 기업 제국그룹의 젊고 능력있는 사장인 31세 김원 역을 맡았다. 김원은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모든 것을 다 갖춘 상위 0.1%의 완벽 남으로 이민호와 최강 비주얼 형제의 훈훈한 매력을 선보인다.

최 상류층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에서 최진혁은 10대들과는 차별되는 원숙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진혁의 이번 캐스팅은 '구가의서'의 구월령을 눈 여겨 본 김은숙 작가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됐다. 최진혁은 "그 동안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믿어주신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최진혁이 출연을 확정한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올 하반기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진혁 ⓒ 레드브릭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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