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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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레미제라블' 가상캐스팅 이벤트

기사입력 2013.05.23 11:24 / 기사수정 2013.05.23 11:2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3, 올댓스포츠)가 어울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캐릭터는 누구일까.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피겨 스타를 캐스팅할 수 있는 '가상 캐스팅 이벤트'가 열린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6월 21일부터 3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 앞서 '올댓스케이트 레미제라블 가상 캐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댓스케이트 레미제라블 가상 캐스팅 이벤트'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배역과 가장 어울리는 아이스쇼 출연진을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참여형 이벤트이다. 이번 아이스쇼의 '레미제라블 – 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는 컨셉에 맞춰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llthatskate) 이벤트 페이지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판틴, 자베르, 코제트, 마리우스, 에포닌 역할에 가장 어울리는 아이스쇼 출연진을 순서대로 댓글로 남기면 된다.

특히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남자싱글에 커트 브라우닝(캐나다),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여자싱글에 조애니 로세트(캐나다), 애슐리 와그너(미국), 페어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와 은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 그리고 김해진과 김진서 등 개성이 뚜렷한 피겨 스타가 총출동해 뮤지컬 배역에 캐스팅하는 즐거움도 배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댓스포츠는 "팬 여러분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뮤지컬 배역의 캐릭터가 뚜렷한 것처럼 이번 아이스쇼 출연진의 개성과 퍼포먼스도 다양해 즐거운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댓스포츠는 이벤트 참가자 16명을 추첨,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1등(1명)에게는 이번 아이스쇼 첫 공연(6/21일) 키스앤크라이 입장권 2장을 증정한다. 키스앤크라이 입장권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돼 많은 아이스쇼 팬들이 아쉬움을 표현한 프리미엄 좌석이다. 또한 2등(5명, 1인 2매)에게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관람권을, 3등(10명, 1인 2매)에게는 아이스쇼 B석 입장권(첫 공연)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일(월) 공식 페이스북 및 올댓스케이트 2013 공식 홈페이지(http://www.allthatskate.com)를 통해 발표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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