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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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해외 매출 분기 최대 실적 기록

기사입력 2013.05.13 17:21 / 기사수정 2013.05.27 14: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게임빌'이 최대 해외 분기 매출을 기록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빌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매출 173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 당기순이익 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 2.6%씩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R&D 인력 투자 등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2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해외 성장세가 주목 된다.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가는 가운데, 1분기 중 신규 출시 게임 수가 매우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이 92억 원을 기록하며 전 년 동기 대비 41%나 성장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2억 6천 만 건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방대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 및 지역별 대응 역량이 꾸준히 확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북미, 유럽 등지에서 '몬스터워로드', '제노니아 시리즈', '피싱마스터' 등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해외 매출을 견인한 결과다.

이러한 분위기에 이어 최근 출시된 '이사만루2013 KBO', '다크어벤저' 등 신작이 초반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다수의 게임 출시가 예정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게임빌의 CFO인 이용국 부사장은 "시장 성장에 발 맞추어 투자를 적극 확대하며 특정 국가, 특정 플랫폼, 특정 게임에 국한되지 않는 폭 넓은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라며 "2분기는 20여 종의 신작 출시로 대규모 세몰이에 나서는 시기로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게임빌]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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