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앤디 콤플렉스 고백, "TV에서 내가 나오면 채널 돌려"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여자 목소리를 가진 20대 남성이 고민 사연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주인공은 "여자 같은 목소리 때문에 애인에게 이별통보를 받았고, 심지어 취업하기도 어렵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MC는 게스트로 출연한 신화에 "혹시 신화도 컴플렉스가 있느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앤디는 "나도 고민 주인공처럼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다. TV에서 내 목소리가 들리면 민망해서 채널을 돌린다"며 본인의 콤플렉스에 대해 털어놨다.

잠시 뒤, 고민 사연 주인공이 등장했고 상상을 뛰어넘는 주인공의 목소리에 스튜디오가 술렁거렸다.

한편 신화가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1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신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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