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강아지, 차에서 담배 먹으며 한달 생존 '대단'

▲기적의 강아지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한 달동안 담배를 먹고 살아남은 기적의 강아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미국 캔자스 시티에서는 생후 12주로 추정되는 테리어와 슈나우저 믹스 강아지가 발견됐다.

강아지가 발견된 곳은 불법 주차된 자동차. 차는 지난달 6일 견인돼 왔지만 이번 달 8일에서야 자동차 안에 강아지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강아지는 자동차 안에서 한달 넘게 버텼던 셈.

'기적의 강아지'와 연관된 관계자들은 한 달 동안 이 기적의 강아지가 자동차 안에 있던 패스트푸드 조각, 담배 등을 먹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소식은 미국 언론 등을 통해 소개되며 '기적의 강아지'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발견 당시 탈수 증상을 보였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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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적의 강아지 ⓒ 현지 동물단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