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2' 나비 탈락, 눈물과 함께 "초심과 열망 되찾았다"

▲ 나비 탈락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보이스코리아2’ 나비가 탈락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2’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 KO라운드를 펼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승훈 코치팀의 최성은은 씨야의 ‘구두’, 배두훈은 현빈의 ‘그 남자’를 선곡한 가운데 나비는 자신의 코치인 신승훈의 ‘나비효과’를 열창하게 됐다.

배두훈의 여심을 울리는 무대에 패해 생방송 진출에 실패한 나비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어 나비는 “처음에 여기 왔을 때 내가 무언가를 빼앗길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노래를 했는데, 하면 할수록 노래를 처음 시작했던 그 때의 초심과 열망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신승훈을 비롯한 코치들이 애정을 드러내며 탈락한 나비를 응원했다.

‘보이스 코리아2’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프렌치 시크 해치백 자동차, 초호화 앨범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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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비 탈락 ⓒ Mnet ]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