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감독, 이효리 '미스코리아' 차트 올킬에 "효리 지금 울어요"

▲ 이효리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이효리의 신곡 '미스코리아' 연출은 맡은 차은택 감독이 이효리에 응원을 보냈다.

차은택 감독은 6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이효리 '미스코리아' 차트 올킬. 그리고 효리에게서 온 문자 한통. '지금 울고 있어요', 짧은 한 마디.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었는지 너무 이해되네요"라며 "지금껏 그녀의 노력을 옆에서 지켜보고 난 후라 이 순간 정말 가슴이 찡해지네요. 이효리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앞서 이효리는 같은 날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선공개곡 '미스코리아'를 공개했고, 공개 직후 전 음원 사이트에 1위로 진입하며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효리가 3년 만에 내놓은 '미스코리아'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번 음원 차트 올킬의 의미는 더욱 깊었다. 또한 쟁쟁한 후배인 2PM, B1A4, UV 등과 동 시간대 경쟁에서도 1위에 올라 기쁨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이효리 자신과 모든 여성들을 미스코리아로 비유한 풍자적 가사로 모든 여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곡이다. 이효리는 오는 21일 정규 5집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을 펼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미스코리아' ⓒ B2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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