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현철, 13살 연하 예비 신부 공개 "큰 반대 없이 허락"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김현철이 내달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1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13살 연하 예비신부와 5월 17일에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혀 좌중의 축하를 받았다.

김현철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미안해서 결혼하지는 말을 못했다. 그런데 아내 쪽에서 '올 봄에는 결혼해야지?'라고 말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결혼을 결심한 계기로 "화이트데이에 같이 보내주지 못해 '우리 부모님하고 같이 보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선물과 함께 방문을 했었다"라며 예비 신부의 붙임성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또 김현철은 "예전에 청바지를 산 적이 있는데 그 가게가 장모님 가게였다. 그때 나를 잘 보시고 기억하셔서 큰 반대 없이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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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