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DS용 스토리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콘텐츠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가 오는 25일 정식 발매된다.

'넥슨'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공식 브랜드 사이트(http://maple3ds.nexon.com)를 오픈하고, 게임의 특징과 조작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닌텐도 3DS 전용 액션 RPG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다.

닌텐도 3DS의 입체영상을 최대한 활용해 공간감을 부여함에 따라 원작과는 다른 아름다운 메이플 월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원작에 등장하는 귀엽고 개성 넘치는 몬스터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콘솔 특유의 조작과 통쾌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의 배경이 되는 게임 스토리를 소개하고,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함께 간단한 조작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버튼 하나만으로 쉽게 액션 연속기를 펼칠 수 있고,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유저의 취향대로 닌텐도 3DS의 각 버튼에 스킬 지정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조작법 영상이 눈길을 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10년 4월 닌텐도 DS 용 '메이플스토리DS'를 발매, 출시 한달 만에 국내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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