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콘서트' 걸스데이 민아, 엠블랙 미르와 영혼 체인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매직콘서트'에서 걸스데이 민아와 엠블랙 미르의 몸이 바뀌는 마술이 펼쳐졌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최종회로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거장 마술사와 대결을 벌였던 최현우가 매직가이즈(료, 김유정국, 정동근, 최형배, 이준형, 니키양, 하원근)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우는 엠블랙의 미르의 도움을 받아 인간 야바위를 선보였다. 미르는 상자 속에 몸을 감추고 얼굴만 드러낸 미르는 최현우와 호흡을 맞추던 도중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고, 걸스데이 민아가 등장했다.

사라진 미르 대신 나타난 민아는 무대 중앙에 나서서 굵직한 목소리로 "내가 미르다"라고 말했다.

19회를 끝으로 종영한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지금까지 약 150여 개에 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마술을 안방에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충격적인 절단 마술을 비롯해 야바위와 같이 친숙한 다양한 마술과 연예인들의 마술 참여로 많은 화제가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것이 마술이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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