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과거 사진 속에도 있는 김우영, 어떤 역할 했을까?

기성용 한혜진 과거 사진 속 김우영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열애 중인 기성용과 한혜진의 과거 사진 속에도 배우 김우영이 있었다. 김우영은 기성용 한혜진과 모두 친한 사이로, 두 사람을 이어준 인물로 지목 받고 있다.

기성용과 한혜진의 과거 사진은 지난 2011년 6월 16일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인 배우 김성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한혜진은 같은 해 6월 13일 박지성이 주최한 제1회 아시안드림컵 자선축구대회의 페스티발 레이디 자격으로 박지성, 유상철, JYJ 멤버들과 함께 2박 3일간 베트남을 방문했다. 또한 기성용, 정조국,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정대세, 나카다, 미우라 등의 축구 선수들도 자선 축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함께 베트남을 방문했다.

김성은은 당시 "베트남으로 지성오빠 자선축구 갔을 때~ 혜진 언니를 좋아하는 선수들 언니 예뻐"라는 글과 함께 기성용, 박주영, 이청용, 정조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이 때 기성용, 한혜진과 모두 친한 사이인 배우 김우영도 있었다.

김우영은 같은 해 6월 1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기성용, 한혜진, 이청용, 정조국, 박주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김우영이 공개한 사진 속 인물들은 김성은이 공개한 사진 속 인물들과 옷차림이 같다. 또한 김우영과 정조국이 함께 촬영한 사진 속에는 한혜진이 함께 포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김우영은 당시에도 기성용과 한혜진과 함께 사진을 찍는 자리에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당시 언론 보도를 보면 정조국, 박주영, 기성용, JYJ 김재중 등 여러 지인들이 함께 하며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약 1년 9개월 전 기성용과 한혜진은 여러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만나며, 이때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고 친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베트남에서 열린 친선 축구 경기에 참석했던 JYJ 김재중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혜진을 포함한, 여러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를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한혜진과 기성용이 함께 한 자리마다 김우영이 함께 있는 점이 이채롭다.

2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우영은 기성용과 한혜진이 같은 날 새벽 데이트를 할 때, 한혜진을 기성용과의 약속 장소에 자신의 승용차로 태워 데려갔다가 데이트가 끝난 뒤 다시 집에 데려다 주며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다. 또한 한혜진은 지난 2012년 8월 23일 김우영에게 "명배우 우영이 파이팅"이라는 자필 메시지를 담아 책 선물을 했는데, 이때는 기성용이 한혜진이 MC를 맡고 있는 예능 방송 '힐링캠프'에 출연한 직후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기성용 한혜진 과거 사진 ⓒ 김성은 트위터, 김우영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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