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지난 해 발매된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이 음원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해 3월 발매된 버스커버스커의 1집 타이틀곡 '벚꽃엔딩'이 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하고 있는 현상이다. 하루가 무섭게 나오는 신곡들 사이에서 '벚꽃엔딩'은 3월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차트에 올랐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꽂엔딩'은 앨범 발매 당시 특별한 방송 활동이나 홍보 없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올킬하는 것은 물론 1집 앨범 음반판매량이 17만 장을 넘기는 등(가온차트 기준) 대중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곡이다.
19일 오후 3시 기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에 의하면 버스커버스커의 '벚꽂엔딩'은 실시간 차트에서 6위, 앨범 수록곡인 '정말로 사랑한다면'은 61위, '여수 밤바다'는 70위, '첫사랑'은 72위 등에 올랐다. 타이틀곡인 '벚꽂엔딩' 뿐만 아니라 1집 수록곡까지 골고루 사랑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현상을 미루어보아 버스커버스커의 '벚꽂엔딩'은 아마 봄이 끝날 때까지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 버스커버스커 1집 재킷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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