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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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방예담, "마치 마이클 잭슨 같다" 최고의 극찬 받아

기사입력 2013.03.17 17:41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방예담이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듣는 것 같다는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17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점수제가 부활한 생방송 무대에서 TOP 5가 3사의 캐스팅을 놓고 대결을 벌였다.

그간 많은 논란이 있었던 방예담의 실력을 둘러싸고 심사위원들은 "이제는 가창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마이클 볼튼의 'When a man Loves a woman'을 선곡했고 이 노래를 받은 방예담은 "아직 가사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며 선곡에 대해 어려움을 표시했다.

이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생방송 무대에 오른 방예담은 노래 가사의 뜻을 다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리듬감과 가창력으로 멋지게 노래를 소화했다.

방예담의 노래가 끝나고 난 후 박진영은 "마이클 잭슨이 어렸을 때 불렀던 'Ben'을 들어보면 머리 끝에서 소리를 낸다"며 "방예담에게 마이클 잭슨이 부른 그 소리가 난다. 정말 놀랍다"며 극찬했다.

이어 양현석 또한 "대중들은 왜 저렇게 방예담을 칭찬하는지 이해 못할 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이 친구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기 때문에 칭찬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예담의 무대에 극찬을 한 것은 두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보아도 "저 친구는 아직 울림통이 작다. 하지만 저 작은 몸에서 저런 소리가 나는 것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방예담은 YG, SM, 그리고 JYP에서 모두 고른 점수를 받으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에서는 이천원이 색다른 무대를 보여줬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방예담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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