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가 소극장 공연 'Minimum & Maxim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13일 서울 인터파트 아트홀에서 2013 소극장 공연 'Minimum & Maximum'을 개최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10년 만에 소극장 공연을 연 엠씨더맥스는 꽉 채워진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펼쳤다. 히트곡인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사랑의 시', '그대는 눈물겹다' 등은 물론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마이클 볼튼의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보컬 이수의 애창곡까지 선보였다.
특히 엠씨더맥스는 즉석에서 무대에 초대된 관객 한 명에게 3집 수록곡인 '사랑해봤나요?'를 열창하고 멤버들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 기타를 선물하는 팬서비스까지 선사했다.
또한 기존의 노래에 새롭게 편곡을 가미해 밴드와의 멋진 호흡을 보여주었고 폭발적인 고음의 보컬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엠씨더맥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가슴 벅차다. 역시 우리 엠씨더맥스는 무대에서 노래하고 연주할 때가 가장 즐겁고 에너지 넘친다"며 "현제는 '미니멈'이라는 콘셉트로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노래 위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지만 곧 '맥시멈'이라는 콘셉트로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뿐만 아니라 신곡들도 대거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공연들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총 12회로 구성된 이번 소극장 공연을 오는 24일까지 'M.C The Minimum', 이후 31까지 공연은 'M.C The Maximum'의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Minimum & Maximum'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토, 일요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엠씨더맥스 ⓒ 뮤직앤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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