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슈퍼볼 하프타임쇼' 통해 데스티니스 차일드 깜짝 재결성

▲ 비욘세 데스티니스 차일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비욘세가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로 돌아왔다.

비욘세는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제47회 슈퍼볼'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펼쳤다.

이날 비욘세는 2005년 해체한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 멤버와 함께 무대에 올라 옛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켈리 롤랜드와 미셸 윌리엄스는 비욘세와 함께 '인디펜던트 우먼(Independent Woman)', '싱글 레이디(Single Lady)'등을 열창했다.

한편 비욘세와 켈리 롤랜드, 미셸 윌리엄스는 지난달 29일 데스티니스 차일드 베스트 앨범 '러브 송즈(Love Songs)'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해체 후 처음으로 함께 녹음한 신곡 '뉴클리어(Nuclear)'가 수록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비욘세, 데스티니스 차일드 ⓒ 미국 CB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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