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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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박유천, 윤은혜에 "첫눈 오면 결혼하자" 프러포즈

기사입력 2013.01.16 23:04 / 기사수정 2013.01.16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박유천이 윤은혜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16일 방송된 MBC <보고싶다>(이재동, 박재범 연출, 문희정 극본)에서 한정우(박유천 분)는 황미란(도지원 분)의 병실을 찾아 그에게 아버지인 한태준(한진희 분)과 해리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결국, 한정우는 해리가 할아버지의 아들이며, 한태준이 개를 풀어 해리의 다리를 물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충격에 휩싸인 그는 이수연(윤은혜 분)을 만나 마음을 달랬다. 둘은 커플 목도리를 두른 뒤 놀이터에 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정우는 자신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을 달래려는 이수연에게 "이제부터 너한테 오는 바람 다 막아주겠다. 너도 울지 마라"며 "내일은 내가 널 웃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 후 한정우는 방으로 가 이수연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이어 그는 이수연에게 "나랑 결혼하자. 돌아오는 겨울, 첫눈 오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연은 "빨리 첫 눈 왔으면 좋겠다"라며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리가 한태준에게 이수연을 데려오라고 경고했다.

[사진= 박유천, 윤은혜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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