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야왕' 첫 방 영향? 시청률 하락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학교2013'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 12회는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5.8% 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정호(곽정욱 분)가 사직서를 제출하기 위해 오랜만에 학교로 출근한 정인재(장나라)를 보자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교장 임정수(박해미)는 정인재에게 권고사직을 했던 상황. 이에 정인재는 마지막으로 학교를 찾아 갔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오정호를 보자 봉사활동이 끝난 후 자격증 공부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이에 오정호는 "그렇게 신경 쓸 거면 뭐 하러 그만 둬요? 그냥 다시 나오세요"라며 "나도 다니는데"라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내비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8.1%, SBS '야왕'은 8%를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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