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故 김인협 단장, 'KBS연예대상' 공로상 수상

故 김인협 단장, 'KBS연예대상'서 공로상 수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32년간 '전국노래자랑' 악단장 맡았던 故 김인협 단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32년 동안 악단장으로 활동한 김인현 단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인을 대신해 아들 김진환 씨는 "상패가 많이 무겁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저희 아버님을 아껴주신 관계자, 시청자 분들께서 준비해주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즐거운 잔칫날 같습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KBS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고 덧붙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故 김인협 악단장은 올해 9월 2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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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인협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