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가 남긴 자국, 선명한 '리히텐베르크 도형' 포착

▲번개가 남긴 자국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번개가 남긴 자국이 선명하게 포착돼 눈길을 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번개가 남긴 자국"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잔디밭 한가운데에 번개가 내려친 흔적이 선명하게 담겨 있다. 나무뿌리 모양으로 남아있는 무늬가 인상적이다.

글쓴이는 해당 사진이 지난여름 한 골프장에 번개가 내려친 후 그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포착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방전이 일어난 경로에 따라 발생하는 이온의 분포를 나타내는 '리히텐베르크 도형(Lichtenberg's figure)'으로 미국의 한 골프장에서 사진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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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