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아무나' 공개…"당분간 음악 활동은 없다"

▲ 은지원 아무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은지원(34)이 솔로 곡을 발표한다.

은지원은 21일, 디지털 싱글 '아무나'를 발매한다. 지난 2010년 싱글 '술김에…'를 발표한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은지원은 이후 길미, 미스터타이푼과 함께 혼성팀 클로버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다섯 장의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클로버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은 물론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힙합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디지털 싱글 곡 '아무나'는 신예작곡팀 업로드의 곡으로 은지원만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이 묻어난다. 독특한 곡 진행 방식과 통통 튀는 비트와 재미있는 신스 사운드를 가졌다. 또 길미의 보이스가 더해져 더욱더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한편, 고모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조카인 은지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지만, 은지원은 기존 고정프로그램인 KBS '위기탈출 넘버원'과 tvN '세얼간이' 녹화 외에는 당분간 음악 활동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은지원 ⓒ GY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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