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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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센스 개가수 디스 논란, 오해 풀었다"

기사입력 2012.12.18 16:32 / 기사수정 2012.12.18 16: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가수 이센스 디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성광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연구동에서 열린 KBS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이센스의 일명 '개가수(개그맨+가수) 힙합 디스 논란'에 대해 "서로 입장 차이가 있어서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프림팀 멤버 싸이먼디와 원래 친분이 있던 사이다. 연락했는데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얘길 들었다. 지금은 오해를 풀었다"고 얘기했다.

앞서 이센스는 지난 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나 할 거 없으면 꼭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 노래 같은 걸 하고 그럴까요"라는 힙합 가수의 글에 "난 솔직히 얘기해서 이거 X나 꼴보기 싫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박성광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로 "그동안 용감한 녀석들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이 앨범을 끝으로 가요계를 물러나고자 합니다. 그간 가요계에 누를 끼친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가수활동 중단을 선언해 이슈가 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성광 ⓒ KBS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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