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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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사상 첫 '빅딜'…3대3 트레이드 단행

기사입력 2012.12.14 18:0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 구단은 14일 삼성에 내야수 김태완과 정병곤, 투수 장진용을 내주고 포수 현재윤, 내야수 손주인, 투수 김효남을 받아들이는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 전력감인 포수와 내야수, 유망주 투수의 영입으로 팀 전력을 보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삼성도 "주전급 도약이 가능한 내야수 및 장래성 있는 불펜투수를 영입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김태완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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