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자랑?…"내 와이프, F컵!"

▲ 권오중 아내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권오중(41)이 아내 엄윤경씨의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MBC MUSIC 예능프로그램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하하는 "제가 '하극상'에서 제 여자의 가슴크기를 공개해 정말 욕을 많이 먹었는데 권오중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10년쯤 전에 공중파 방송에 권오중이 나온 것을 봤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며 “그 방송은 스타들이 각자의 아내를 자랑하는 형식이었는데 권오중은 너무 떳떳하게 '내 와이프, F컵이에요'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의 회상에 출연진은 모두 권오중을 바라보며 "진정한 미국 스타일이다. 하극상의 메인 MC 감이다"라고 감탄했다.

이밖에도 권오중은 이날 방송에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부부들의 성 얘기에 대해 거침없이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권오중은 1996년 11월 6살 연상 아내 엄윤경씨와 결혼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