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45

뉴욕지하철 한인 사망사고, 자극적 보도에 '비난의 화살'

기사입력 2012.12.06 01:01 / 기사수정 2012.12.06 01:18

온라인뉴스팀 기자


▲뉴욕 지하철 한인 사망 사고 ⓒ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뉴욕 지하철의 한인 사망 사고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Pushed on the subway track, this man is about to die(선로에 떠밀린 이 남성은 죽기 직전)'라는 헤드라인으로 뉴욕 지하철에서 일어난 한인 사망 사고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뉴욕 지하철 전동차에 치여 사망한 교포 한 모씨(58) 씨의 사진과 함께 'DOOMED(죽을 운명)'이라는 문구를 작성했다.

보도 이후 지하철 선로에 끼여 숨진 사람을 구하지 않고 사진을 찍은 기자와 기사를 이를 보도한 뉴욕포스트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사진을 촬영한 뉴욕포스트의 프리랜서 기자 우마 압바시는 "사고를 목격하고 기관사에게 경고하기 위해 플래시를 터뜨린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비난 여론은 여전히 거세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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