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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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 정신 상태 불안…또 '은둔 상태'

기사입력 2012.12.03 15:40 / 기사수정 2012.12.03 15:5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의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26)가 또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은둔 상태에 들어갔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2일 일본의 도쿄스포츠는 "사와지리 에리카가 대마초 흡연 의혹 사실이 보도된 것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현재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져 히키코모리(은둔: 집안에 틀어박혀 밖으로 나오지 않음) 상태에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사와지리에리카는 2012년 여름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헬터 스켈터'가 예상을 뛰어 넘는 히트를 기록했지만, 대마초 의혹 보도가 나온 상태라 영화 제작발표회에조차 참석하지 못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이번 영화에서 수위 높은 정사신에 첫 도전하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을 임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영화 촬영을 마친 5월 취재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대마초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사와지리 에리카는 인기 드라마 '1리터의 눈물(2005)'의 주연을 맡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07년 영화 '클로즈드 노트' 개봉 첫날 무대인사 자리에서 "별로(베츠니)…"라는 성의 없는 인터뷰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며 인기가 급락했으며, 2009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사와지리 에리카 ⓒ 영화 '헬터 스켈터' 스틸샷]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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