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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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안예슬, 경쾌하지만 불안한 무대로 혹평

기사입력 2012.10.20 00:44 / 기사수정 2012.10.20 00: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K4'에서 안예슬이 밝고 경쾌한 무대를 꾸몄지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안예슬은 1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 에이브릴라빈의 'Sk8er Boi'을 선곡했다. 이날 안예슬은 무대에 오르기 전 "밝고 경쾌한 모던락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무대에서 제 나이에 맞게 발랄하고 저에게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안예슬은 발랄하게 등장해서 율동을 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안예슬은 경쾌하고 밝은 목소리를 뽐내면서 무대를 꾸몄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 마이크가 늦게 켜졌는지 안예슬의 목소리는 반박자 늦게 나왔다.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안예슬의 음정은 다소 불안정했다.

이에 심사위원 윤건은 "저번주보다 훨씬 좋아졌다. 자신감 가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보이스컬러에 잘 맞는 선곡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노래 난이도는 평점 이하의 수준이지만 곡이 예슬 양에게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불안하게 들렸다. 예슬 씨가 가진 것을 다 못 보여준 거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결국 안예슬은 윤건에게서 90점, 이승철에게서 89점, 윤미래에게서 86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예슬 ⓒ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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