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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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김진, 빅죠 모습에 눈물 "내 모습 같더라"

기사입력 2012.09.27 08:44 / 기사수정 2012.09.27 08:44

방송연예팀 기자


▲'짝' 김진 눈물 ⓒ SBS '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짝' 남자 1호 김진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짝' 연예인 특집 2탄에 출연한 김진은 퇴소 뜻을 밝힌 빅죠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이날 빅죠는 갑자기 애정촌 퇴소를 선언해 제작진과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빅죠는 "공동체는 지금 다 같이 움직이고 있는데 나 혼자 빠져있는 것 같다"면서 자신이 공동체 생활에 도움이 안 돼 잠시 짝을 찾는 일을 미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빅죠는 다른 출연자들의 설득에 마음을 바꾸었지만, 이에 김진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김진은 빅죠가 "왜 우냐"라고 하자 "우는 것 아니다. 네가 애정촌에 있게 돼서 좋아서 우는 거다"며 애써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은 뒤이어 진행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진은 "내가 원래 잘 운다. 그냥 뭐 잘 운다. (빅죠)마음을 아니까 울었다. 내 딴에는 안다고 생각한 거다. 물론 빅죠 마음 100% 모른다. 그 모습이 내 모습 같더라"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진은 제작진에게 "또 울리려고 하지 마라. 그 정도다. 다른 질문 해 달라. 왜 그런 걸 물어보냐"라며 인터뷰 도중 박차고 일어나 뒤를 돌았다.

한편, 김진은 마음에 두고 있던 여자 3호와의 데이트를 위해 용기 있게 담력테스트에 도전했다. 그의 도전에 여자들은 "소녀같이 생겼지만 의외성이 있다"며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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