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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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상, 생방송 중 깜짝 명연기'눈시울 붉어질 정도'

기사입력 2012.09.06 13: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윤주상이 생방송 중에도 명연기를 펼쳤다.

6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윤주상 편이 전파를 탔다.

윤주상은 현재 출연 중인 연극 '인물실록 봉달수' 얘기가 나오자 "봉달수 회장 역을 맡고 있다"고 극중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호준석, 박지혜 앵커는 기억나는 대사나 장면을 즉석에서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고 윤주상은 현재의 봉달수가 과거의 봉달수에게 얘기하는 판타지 장면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주상은 "해 줄 말이 있다면 듣기 위해 애를 쓰라는 거다. 모든 것의 숨소리를, 외침을 주위에 있는 걸 다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성공과 환희보다 소중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될 거야. 사랑하면 열리고, 열리면 들리고, 들리면 행할 수 있을 거야"라며 뉴스 스튜디오에서 명연기를 선보였다.

호준석 앵커는 "사랑하면 열리고, 열리면 들리고, 들리면 행할 수 있을 거야"라는 윤주상의 대사를 되뇌면서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하며 윤주상의 연기에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주상이 출연하는 연극 '인물실록 봉달수'는 오는 9월 2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윤주상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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